진도개 (진돗개)

한국 대표 견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영리하고 충성심 강한 진도개를 소개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이들 견종 유래와 기본정보, 생김새 신체 외모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팁에 대해 알아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진도개(Jindo Dog)는 한국에서 사냥과 경비견으로 활용되었던 토종개 입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에 미국켄넬클럽(AKC)으로부터 공식 품종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진도개 vs 진돗개 맞는 표기는?
한글맞춤법표기안을 따르면 진돗개가 맞는 표기지만, 문화재 지정 공식 명칭은 진도개 입니다.

이 견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향이 전남 진도입니다.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에 남송의 무역선을 통해 유입되었다는 주장과, 1270년 삼별초 항쟁 시기 몽골에서 군용 말을 보호하기 위해 제주도에 들여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국가원산지 한국
분류중형견 (한국개)
크기키 45-53cm, 체중 15-20kg
털색황색, 흰색, 검은색 브린들 (털빠짐은 보통)
생활주택, 실외에 적합
선호어린이, 젊은층, 노년층

신체 특징 및 외모

중형견 크기로, 키는 수컷 50-55㎝, 암컷 45-50㎝이고, 체중은 수컷 18-23kg, 암컷 15-19kg정도 입니다. 털은 전체가 황색(황구)이거나, 아이보리색(백구), 회색 얼룩무늬(재구), 검은색 얼룩무늬(호구), 검정바탕에 눈위 동그란 갈색무늬(네눈박이)의 다섯종류가 있습니다. 진도개 얼굴은 삼각형 모양이고, 눈은 붉고 둥근 모양으로, 눈꼬리는 치켜올라가 있습니다. 귀는 삼각형모양으로, 앞으로 경사져 있으며, 꼬리는 좌우로 말려있거나 곧게 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주인에 대한 애정과 충성심이 매우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영리하고 기민하면서도 신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귀소본능도 뛰어나 애완용이나 집지키는 경비견으로 키우기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대담하고 용맹하여 사냥도 잘하고, 문제 해결 능력도 뛰어난 견종입니다. 그러나, 진도개는 주인이나 친밀한 사람들에게는 온순하지만,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게 지나친 경계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진돗개의 본능적인 성격에 기인한 것으로, 어릴 때 부터 사회화 훈련을 해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 팁

진도개는 대체로 건강한 편으로, 평균수명은 약 14년 정도입니다. 추위를 잘 견디므로 실외에서 키울 수 있지만, 지나치게 집안에만 가둬두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주세요. 또한, 진도개는 이중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괜찮지만, 털갈이 시기에 털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게다가 이들은 성격상 깔끔한것을 좋아하므로, 평소 빗질을 해주고 정기적인 목욕으로 털을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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