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 깎는 법과 피났을 때 대처 방법

강아지 발톱 깎는 법과 피났을 때 대처 방법

이 글에서는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아래 본문에서 강아지 발톱 깍는 법, 강아지 발톱 관리 주기, 강아지 발톱 자르다 피났을때 대처 방법 등에 대해 확인 해 보세요!

강아지 발톱 관리 주기

강아지 발톱은 2주에 한 번씩 관리해 주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상태를 확인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활동량이나 발톱의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발톱이 바닥을 긁을 정도로 길어지면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발톱 관리 안 하면
강아지 발톱을 잘라주지 않아 지나치게 길어지게 되면 휘어지거나 구부러져 자라게 될 수 있으며, 그러다 보면 발톱이 부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발톱이 땅에 부딪히면서 소리가 나고, 걷기가 불편해지다 보니 자세가 흐트러져 강아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산책으로 발톱 관리하기
강아지는 보행할 때 발톱으로 추진력을 얻기 때문에, 걸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정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산책은 강아지 발톱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톱 깎는 법

강아지 발톱 깍는 법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1. 필요한거 미리 준비

강아지 발톱 깎을 때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합니다. 강아지 전용 발톱깎이, 손질용 줄, 지혈제, 수건 등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발톱깎이 선택 TIP
발톱깍이는 사람용이 아닌 강아지 전용으로 준비해야 하며, 강아지의 크기와 발톱 상태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또한, 내구성과 안전장치,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편안함 제공

강아지 발톱을 깎을 때는 강아지가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또한, 강아지 발톱을 자르기 전, 자극에 둔감해질 수 있도록 강아지의 발톱을 조금씩 누르면서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혈관 조심해서 잘라주기

강아지 발톱 자를 때, 혈관을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발톱 안쪽에는 신경과 혈관이 있으므로, 발톱 자르면서 혈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발톱이 흰색인 강아지는 휴대폰 후레시 등을 이용해서 빛을 비춰보면 혈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관에서 2mm 정도 여유를 두고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발톱이 갈색이나 검은색일 경우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끝에서부터 조금씩 자르다가 발톱 가운데에 작은 점이나 구멍 같은 것이 보이는데, 그것이 보이면 그때부터 그만 자르시면 됩니다.

4. 며느리 발톱 잘라주기

강아지 발톱을 자를때 며느리발톱도 잘라줘야 합니다. 며느리발톱을 관리해주지 않으면, 둥글게 말리면서 자라나 살을 파고들거나 휘어져서 자라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며느리발톱
강아지 발톱은 총 네 개로 알고 계실 텐데, 지면에 닿지 않는 숨겨진 며느리발톱(늑대발톱)이 있습니다. 며느리발톱은 네 개의 발톱보다 위쪽에 있고, 특히 털이 많은 강아지라면 털사이에 숨겨져 있어 잘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며느리발톱은 강아지마다 다른데, 어떤 강아지는 앞발에만 있고, 뒷발에는 없거나, 며느리발톱이 2개나 있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5. 단면 정리하기

발톱을 모두 깎았다면, 손톱 손질용 줄을 사용하여 깎아진 단면을 깔끔하게 갈아주면 좋습니다.

발톱 처음 자르는 강아지

발톱을 처음 자르는 강아지는 이를 두려워하거나 강하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인도 처음으로 강아지의 발톱을 자르는 경우라면, 강아지는 발톱 깎는 것을 더욱 강하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톱 깎는 것에 익숙해지게 하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 발톱에 갑작스럽게 접촉하면 강아지의 거부 반응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강아지의 발과 발톱을 자연스럽게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발톱을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톱을 자르는 동안에 간식이나 칭찬을 통해 강아지에게 보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는 발톱 깎기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강아지가 익숙 해 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발톱의 끝부분만 조금씩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강아지의 페이스테 맞춰 점진적으로 진행하세요.
  • 발톱 깎기가 너무 어렵다면, 강아지 미용샵이나 동물병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발톱을 어느 정도로, 어떻게 깎아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강아지의 발톱을 누구보다도 안전하게 깎아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발톱 자르다 피났을 때 지혈 방법

강아지는 발톱 안에는 신경과 혈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발톱이 하얗거나 투명한 강아지들은 이 혈관을 구별할 수 있는데, 발톱이 까만 강아지들은 잘 구별이 되지 않아 실수로 혈관을 같이 잘라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응고제로 지혈하기
강아지의 발톱을 자르다 피가 나면, 즉시 응고제를 사용하여 피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지혈해야 합니다. 만약 집에 응고제가 없다면, 밀가루나 녹말가루,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도 됩니다. 보통 혈관의 끝부분을 살짝 건드려 약간의 출혈이 나는 것은 피도 금방 멈추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가 계속 나온다면, 혈관을 너무 크게 잘랐을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소독 및 연고 바르기
피가 멎어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포비돈이나 헥시딘과 같은 소독제와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소독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연고는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아야 합니다. 둘 다 없는 경우 깨끗한 수건으로 꾹 눌러서 잘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지켜보기
마지막으로,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붓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상처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고름이 나오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발톱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의 내용을 참고하여 알맞은 시기와 방법으로 강아지의 발톱을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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