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강아지 중성화수술 관련 중요한 이슈 세 가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아래 본문에서 강아지 중성화수술 하는 이유, 강아지 중성화 단점,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중성화수술이란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불임수술을 말합니다. 강아지에게 불임수술이라니… 그걸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강아지 중성화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과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수술을 통해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고, 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중성화수술 하는 이유
중성화수술은 강아지가 유발할 수 있는 성적 행동, 생식기 관련 질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중성화수술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발정기 스트레스 완화
강아지는 발정기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 정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가벼운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중성화를 통해 개선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성적 욕구와 충동 관리
강아지는 사춘기 시기가 되면 성적 행동(마운팅)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수술을 빨리 받을수록 성적 욕구와 충동이 줄어듭니다. 성장이 진행될수록 성적 욕구에 의한 행동이 증가하며, 이는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개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발정기 문제 행동 개선
강아지는 발정기에 마운팅 행위뿐만 아니라, 영역표시, 과도한 짖음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특히 수컷 강아지의 성적 행동 문제가 상대적으로 더 심한 편입니다. 이러한 발정기 문제 행동은 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중성화 수술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컷 개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 종양, 농양 발생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컷 개의 경우, 자궁감염으로 인한 자궁염, 자궁축농증 등을 예방하고, 자궁종양, 난소종양, 난소낭종, 자궁낭종, 자궁수종 등의 자궁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정 상태에서 나타나는 상상임신으로 인한 유선종양(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기견 예방
중성화 수술은 강아지의 가출을 줄이고, 무분별한 번식을 막아줍니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는 번식욕에 의한 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완전히 가출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번식욕에 의한 가출은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예기치 않게 강아지를 출산하게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태어난 강아지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채 유기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중성화 단점 (부작용)은
이처럼 강아지 중성화수술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일부 단점(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아래는 강아지 중성화 주요 단점들입니다.
체중 증가
중성화 수술 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평상시와 동일하게 식사를 하더라도 살이 찔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활동량이 감소하거나 식욕이 증가하게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에는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
성장 발달 약화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강아지는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되어 골격발달이 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컷 강아지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어들어 근력이 약해지고, 근육 발달이 더디므로, 뼈 성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과 마취의 위험
중성화 수술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술이지만, 모든 수술과 마취에는 항상 일정한 위험이 동반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실시 후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강아지 중성화수술 꼭 해야 할까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 여부는 개별적인 상황과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일부 단점도 존재합니다. 체중 증가, 골격 발달에의 영향, 수술과 마취의 위험, 그리고 특정 건강 문제의 위험 증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중성화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 상태, 품종, 나이 등을 고려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중성화 수술 여부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각각의 선택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