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하고 명랑한 성격에 짧은 다리로 총총 걸어 다니는 귀여움까지 겸비한 댄디 딘몬트 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이 견종의 유래, 신체 및 외모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팁을 알아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댄디 딘몬트 테리어(Dandie Dinmont Terrier)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접경의 북부 지방 출신으로, 본래 작은 들짐승을 잡는 사냥개로 활용되었습니다.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베들링턴 테리어, 바셋 하운드, 보더 테리어, 케른 테리어 등 종의 교배로 탄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댄디 딘몬트 테리어의 이름은 W. 스콧의 소설 가이매너링의 주인공, 댄디 딘몬트에서 유래하였다고 해요.
| 국가 | 원산지 영국 |
| 크기 | 키 20-28cm, 체중 8-11kg |
| 분류 | 소형견 (테리어*) |
| 털색 | 겨자색, 후추색 (털빠짐 보통) |
| 생활 | 아파트, 단독주택, 전원주택, 실내, 실외 생활에 적합 |
| 선호 | 어린이, 젊은층, 노년층 |
신체 특징 및 외모
댄디 딘몬트 테리어 크기는 20-27cm이고, 체중은 8-11kg 정도입니다. 체고가 낮고, 몸통이 길며, 다리가 짧지만 튼튼하며, 걸음걸이가 빠르고 민첩합니다. 털 색상은 희끗희끗한 검은색 또는 겨자색으로, 질감은 뻣뻣함과 부드러움이 섞여 있습니다. 머리는 큰 편이며, 눈과 코는 검은색입니다. 귀는 길고 아래로 늘어져 있으며, 꼬리는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댄디 딘몬트 테리어는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잘 따릅니다. 특히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무관심한 편입니다. 이들은 명랑하고 활동적이며, 보호자나 가족들과 함께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물놀이를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그러나, 보호자와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특히 체구에 비해 짖는 소리가 큰 편이므로, 아파트 등 집합건물에서 기를 경우 훈련이 필요합니다.
건강 관리 팁
댄디 딘몬트 테리어 평균수명은 11-13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체로 건강한 견종입니다. 이들에게 특별한 건강문제는 없지만,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신체 특성상 디스크나 관절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는 것을 어려워하므로, 계단을 사용하는 것을 도와주거나, 계단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든 개들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요합니다. 털 빠짐은 보통이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진 않지만, 빗질은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