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센지

바센지는 중앙아프리카 원산의 사냥개로, 조용하고 깔끔한 성격, 잘 짖지 않는 개로 유명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이들 견종 유래와 기본정보, 생김새 신체 외모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팁에 대해 알아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바센지(Basenji)는 아프리카 출신으로, 역사가 매우 오래된 고대견종입니다. 바센지라는 이름은 원주민이라는 뜻이며, 콩고도그(Congo dog) 또는 아프리카부시도그(African bush dog)라고도 불립니다.

이들은 날씬한 체형에, 걸음걸이가 날렵하고 빠르며, 높이 뛰어오르는 등 운동 신경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후각 능력이 뛰어나 사냥감을 찾아내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국가원산지 중앙아프리카
크기키 40-43cm, 체중 9-11kg
분류중형견 (수렵견*)
털색적갈색, 흑갈색, 흰반점 (털빠짐 보통)
건강각막염, 결막염, 신장염
생활아파트, 단독주택, 전원주택, 실내, 실외 생활에 적합
선호젊은층, 노년층
*수렵견(Hound)은 발달된 시각과 후각을 이용하여 사냥감을 쫒는데 활용되었던 견종을 말하며, 감각에 따라 시각형 하운드(휘핏, 그레이하운드 등)와 후각형 하운드(비글, 블러드하운드 등)로 분류됩니다.

신체 특징 및 외모

바센지는 중형견에 해당하며, 평균적으로 키 40-43cm, 체중 9-16kg정도입니다. 뼈대가 얇고 날씬한 근육질 몸에 긴다리를 가지고 있어 날렵하고 균형잡힌 비율을 보입니다. 귀는 세모모양으로 쫑긋 서있고, 꼬리는 돌돌말아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털은 짧고 매끄러우며, 피부에 밀착되어 자랍니다. 색상은 갈색 바탕에 목, 가슴, 꼬리, 발 부위가 흰색인 것이 일반적이며, 종종 검정색이나 점무늬, 얼룩무늬인 경우도 있습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바센지는 침착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충성심도 강하고, 영리해서 훈련도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 특히 이들은 잘 짖지 않는 개(바크리스 도그)로 유명한데, 한번 짖으면 요들송과 같은 음성(바루, baroo)으로 들릴만큼 독특합니다. 이들이 잘 짖지 않고,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는 이유는 다른 개들과 다른 후두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건강 관리 팁

바센지는평균 수명 13-14년 정도로, 중형견 치고는 수명이 긴편에 속합니다. 이들 대부분 건강한 편이지만, 알레르기나 빈혈 등 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바센지는 털이 짧기도 하고, 털갈이 시기 빼고는 털빠짐이 거의 없으며, 고양이처럼 몸을 구석구석 핥는(그루밍)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빗질을 자주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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