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탄 마스티프

히말라야 고원에서 마을을 지키던 경비견, 강인한 외모와 사나움을 지닌 사자개, 티베탄 마스티프를 소개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이 견종의 유래와 기본정보, 생김새 신체 외모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팁에 대해 알아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티베탄 마스티프(Tibetan Mastiff)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티베트 출신이며,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매우 오래된 고대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랫동안 경비견으로 활용되었는데, 공격성이 강해 주로 낮에는 묶어두고 밤에는 풀어두어 마을과 가축을 지키는 일을 하였습니다.

티베트에서는 이들을 묶인 개라는 뜻의 독키(Do-khyi)라고불리며, 성격이 사납고 털을 기르면 외형까지 사자를 닮아 사자견이라고도 불립니다. 2011년에는 중국의 한 부호가 1000만위안을 지불하고 이 견종(big splash)을 사들이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네팔에서는 티베트의 개라는 의미의 보테 쿠쿠르(Bhote Kukur), 중국에서는 짱아오(장오견), 몽골에서는 경비견이라는 뜻의 방카르(bankhar)라고 불립니다.

국가원산지 티베트
크기키 56-71cm, 체중 60-최고 99kg
분류초대형견 (마스티프)
털색황금색+황갈색반점 검은색+황갈색반점 회색, 갈색, 푸른색 (털빠짐 많음)
생활단독주택, 전원주택, 실외 생활에 적합
선호젊은층

신체 특징 및 외모

티베탄 마스티프는 초대형견에 속하며, 평균적으로 키 66-66cm, 체중 32-68kg정도입니다. 이들의 입은 크고 두꺼우며, 귀는 세모 모양이고 아래로 처져 있습니다. 꼬리는 위로 말려 등에 붙어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큰 체격과 강인한 외모, 그리고 두툼한 털입니다. 털은 이중모이며, 겉털은 빳빳하지만 속털은 촘촘하고 부드럽습니다. 장식털이 자라있어 마치 사자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털 색상은 검정, 청회색, 갈색, 붉은금색 등 다양하며, 다리 아랫 부분에 흰색이나 갈색 반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티베탄 마스티프의 성격은 매우 강인하고, 사나우며, 방어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자나 가족들에게는 온순한 편이긴 하지만, 고집이 세서 훈련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견종은 새끼때부터 복종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건강 관리 팁

티베탄 마스티프 평균 수명은 수명은 10-12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털은 이중모로, 털빠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봄이나 여름철 털갈이를 하므로, 이때 빗질로 관리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이들은 강인한 외모와 다르게 지구력이 좋지 않아 무리한 활동은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기적인 산책은 필요합니다. 단, 이들은 무는 힘이 강하므로, 산책시에는 입마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