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개구장이 같은 외모에 쫑긋 선 귀가 매력 포인트인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생김새 외모 신체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팁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West Highland White Terrier)의 고향은 영국 스코트랜드 입니다. 이름이 길어서 화이트 테리어 또는 웨스티라고 줄여서 부르고 있습니다. 본래 이 견종은 작은 동물을 사냥할 때 활용하였으나, 귀여운 외모 탓에 애완견으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말티즈나 포메라니안이 흔한 것 처럼, 화이트 테리어는 북미나 유럽에서 인기가 많아 길거리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의류 브랜드 의류브랜드 쥬시 꾸띄루(Juicy Couture)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블랙앤화이트(Black & White)의 마스코트로 로고에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국가원산지 영국
크기키 25-28cm, 체중 7.5-10kg
분류중형견 (테리어*)
털색흰색 (털빠짐 보통)
건강지루성피부염, 음식알레르기, 탈모증, 백선
생활아파트, 단독주택, 전원주택, 실내, 실외 생활에 적합
선호어린이, 젊은층, 노년층
*테리어(Terrier) 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땅을 파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름이 붙은 견종은 땅속이나 바위 등에 숨어있는 작은 짐승(여우, 쥐, 수달 등)을 사냥할 때 활용되었습니다.

생김새 신체 및 외모 특징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중형견으로, 키는 수컷 약 28cm, 암컷 약 25cm, 체중 6.5∼9.5kg정도 입니다. 털 색은 흰색으로, 온몸이 털로 뒤덥혀 있으며, 속털은 부드럽고 촘촘하지만, 겉털은 뻣뻣한 편입니다. 화이트 테리어는 언뜻 봤을 때 말티즈와 비슷하게 생긴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그들은 개구장이 같은 귀여운 외모에, 작은 귀가 곧게 서있고 끝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며, 코는 까맣고, 눈은 아몬드 모양으로 움푹하며, 미간이 넓은 편입니다. 다리 길이는 짧고 곧으며, 꼬리는 하늘을 향해 있습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는 개구장이 같은 귀여운 외모처럼 매우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성심도 깊고, 다정다감합니다. 걸음걸이가 빠르고 민첩하며, 영리합니다. 또한, 매우 활동적이며,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화이트테리어는 테리어 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호전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짖는 소리가 큰 편이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사회화 훈련 등을 통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관리 팁

화이트 테리어 견종은 대체로 건강한 편이며, 평균수명은 13-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질환은 웨스티 턱(westie jaw)이라고도 하는 턱질환, 크라베병(Krabbe disease)이라는 신경계 질환, 슬개골 탈구 등이 있습니다. 화이트 테리어는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량을 제공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땅파는 것을 좋아하므로, 산이나 들에 데리고 나가서 땅파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털 빠짐은 보통 수준이지만,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털 엉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순백색의 털을 가지고 있어 눈물자국이나 입주변, 손발에 착색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평상시 털 관리 및 청결 유지에 신경써야 합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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