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하운드는 그들의 뛰어난 추적 능력과 뛰어난 후각으로 유명한 대형 견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러드 하운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이들의 유래 및 기본 정보, 외모 및 성격 특징, 건강 관리 등 정보를 살펴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블러드 하운드(Bloodhound)는 벨기에 원산으로, 하운드견 중에서도 대형 센트 하운드(후각형 하운드)에 해당합니다. 블러드라는 이름은, 이들의 뛰어난 후각으로 피를 흘리는 사냥감을 잘 찾아내고, 순수혈통을 가졌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들은 그중에서도 힘이 가장 세고, 뛰어난 후각 능력을 가지고 있어 큰 짐승을 사냥하는데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색견으로도 활용되어 왔습니다. 지금도 경찰을 도와 실종자를 탐색하거나, 범죄자를 체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국가 | 원산지 벨기에 |
| 크기 | 키 58-69cm, 체중 35-50kg |
| 분류 | 대형견 (수렵견*) |
| 털색 | 검은색+황갈색, 적갈색+황갈색 (털빠짐 보통) |
| 생활 | 단독주택, 전원주택, 실외 생활에 적합 |
| 선호 | 젊은층, 노년층 |
생김새 신체 특징 및 외모
블러드 하운드는 대형 견종으로, 키는 수컷 63-69㎝, 암컷 58-63㎝, 몸무게는 수컷 41-50㎏, 암컷 36-45㎏입니다. 체격이 크고 근육이 발달하였으며, 귀가 길게 늘어지고, 얼굴과 목의 피부가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은 깊고 처져 있어 슬퍼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한 후각을 가진 코는 크고 넓습니다. 꼬리는 굵고 길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집니다. 털 색깔은 검은색, 연한 붉은빛이 도는 갈색, 붉은 갈색, 붉은색과 연한 붉은색이 도는 갈색 등 다양합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블러드 하운드의 성격은 외모와는 다르게, 온순하고 침착합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다른 가족들이나 반려동물과도 친화적인 편입니다. 똑똑한 편이라 학습력은 좋은 편이지만, 종종 고집스러울 수 있으므로, 훈련에는 인내심과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들은 냄새를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며, 끝까지 집요하게 탐색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그들의 관심을 다른 것으로 돌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체구와 활동적인 성격을 고려했을 때 넓은 공간에 생활하는 것이 적합하며, 운동을 많이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 팁
블러드 하운드의 평균수명은 10-12년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하지만, 대형견 특성상 고관절 이형성, 심장 질환 등의 질병에 취약한 편입니다. 그 외에도 모든 개들은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이들의 접혀있는 피부와 길게 늘어져 덮여있는 귀는 피부습진이나 귓병 등 질환에 민감하므로, 청결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입이 크고,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어 침 흘림이 있는 편이므로, 입 주변 털을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살이 잘 찌는 체질이기도 하고, 후각이 예민하여 한번 꽂힌 음식 냄새를 끝까지 찾아내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