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지안 쉽도그 라케노이즈

친밀하고 충성심 높은 벨기에의 오랜 전통의 양치기견, 벨지안 쉽도그 라케노이즈를 소개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벨지안 쉽 도그 라케노이즈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생김새 외모 신체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등 정보를 알아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벨지안 쉽도그 라케노이즈(Belgian Sheepdog Laekenois)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향은 벨기에이고, 목축견으로 활용되었던 견종입니다. 이들은 중세시대부터 서유럽 일대에 존재했던 목축견의 후손으로, 1891년 9월 벨기에 양치기 개 클럽이 만들어지면서 공식화되었습니다.

💡벨기에의 전통적인 양치기 개 종류는 본래 8종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벨지안 그로넨달, 벨지안 말리노이즈, 벨지안 테뷰런, 벨지안 라케노이즈까지 총 4 품종이 남아 있습니다. 이 4 품종 모두 미국애견협회에서 별개의 품종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적고 희귀한 것이 라케노이즈입니다.

벨지안 쉽도그 라케노이즈는 안트베르펜 부근에 있는 붐 지역에서 탄생하였으며, 라케노이즈라는 이름은 마리 앙리에트 여왕의 왕궁 중의 하나인 레이큰성에서 따온 것입니다. 당시 이들은 훌륭한 목양견이었을 뿐 아니라 붐 지역과 왕궁을 지키는 경비견이자, 마리 앙리에트 여왕이 아낀 반려견이었습니다.

국가원산지 벨기에
크기키 55-66cm, 체중 28Kg정도
분류대형견 (목축견*)
털색황갈색, 엷은 황갈색, 마호가니색, 붉은색, 크림색 등 (털빠짐 보통)
생활단독주택, 전원주택, 실외 생활에 적합
선호젊은층, 노년층
*목축견(Herding)은 가축을 이동시키고, 무리로 부터 이탈하지 않도록하며, 야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용도를 활용된 견종을 말합니다.

신체 특징 및 외모

벨지안 쉽도그 라케노이즈는 대형견으로, 크기는 대략 55-66cm, 체중은 약 28kg입니다. 이들은 체고와 체장이 동일한 정방형의 균형 잡힌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약 5cm 길이로, 거친 질감을 가지며 무질서하게 헝클어져 있습니다. 털색은 엷은 황갈색, 마호가니색, 붉은색, 크림색, 황갈색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얼굴은 검은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성격 특징 및 장단점

이들은 경비견으로 활용되었던 만큼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영리하여 훈련의 성과가 높은 편입니다. 다만,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편이므로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활동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산책이나 놀이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실내보다는 마당이 딸린 주택에서 실외 생활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 팁

벨지안 쉽도그 라케노이즈의 평균수명은 10-12년으로, 대체로 건강한 편입니다. 그러나 모든 개들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권장되며, 건강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사료와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고관절 이형성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털 빠짐은 많지 않지만, 털이 거칠고 곱슬 털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빗질과 미용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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