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반려동물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반려동물이란 무엇인지 실제 의미와 법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이란
반려동물은 사람들이 주로 가정이나 환경에서 동반하여 키우고 지내는 동물을 말합니다. 반려동물은 관리와 돌봄이 필요한 책임을 동반하고 있으며,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측면에서 우리 삶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반려동물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안정감 :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은 외로움을 느낄 때 위로가 되어 고독감이 완화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받습니다.
사회적 유대감 : 반려동물은 사람들 간의 소통을 돕고, 주인과 동물 사이의 깊은 유대감은 사람들 간의 좋은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생활 : 반려동물과의 활동은 운동량을 증가시키며, 일상적인 산책이나 놀이는 우리의 신체 건강을 좋게 만듭니다.
정서적 지지 : 반려동물은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힘든 시기나 슬픈 순간에 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치유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책임감 강화 : 반려동물을 돌보는 것은 책임감을 키우고 일상의 일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돌보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주인에게 책임감을 부여합니다.
반려동물 영어로
반려동물 영어로 companion animal입니다.
Companion은 동반자, 친구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이것은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서로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감을 제공하는 존재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같은 가정에서 키우는 동물들은 초기에는 사육의 대상으로 인식되었으며, 애완동물(pet)이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되었습니다.하지만, pet이 동물을 소유와 지배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용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companion animal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되었습니다.
companion animal이라는 단어는 1983년 오스트리아의 In The Human-Pet Relationship에서 처음 사용된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이 보다 더 이른 시기인 1970년대부터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었다고 해요.
반려동물의 법적 정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정되는 동물 범위를 개, 고양이, 토끼, 페렛, 기니 피그 및 햄스터로 정해두었습니다.
- 동물보호법 제2조
7호. “반려동물”이란 반려(伴侶)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 고양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을 말한다. -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3조
동물보호법 제2조제7호에서 “개, 고양이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이란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및 햄스터를 말한다.
하지만, 법적인 용어와 실제 반려동물의 의미는 다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는 이를 넘어서 다양한 동물에 대해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가장 인기 많은 반려동물
반려동물의 종류는 개, 고양이, 열대어, 토끼, 햄스터, 거북이, 새 등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개와 고양이가 많이 키워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로서 개와 고양이는 각각 다양한 특성을 지닌 품종을 선택하여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개는 충성심이 강하고, 활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친구처럼 자식처럼 지내기 좋습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활달한 성격은 아니지만, 은근히 애정표현을 잘합니다. 물론 개와 고양이 품종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른 성향을 보일 수 있지만, 대체로 사람들과 다정하게 잘 지내는 편이기 때문에 어떤 동물보다 반려동물로서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