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몰티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강아지 1위, 외모는 연약해 보이지만 용감한 내면을 가진 외유내강 말티즈를 소개합니다. 아래 본문에서 이들 견종의 유래, 생김새 신체 외모 특징, 성격 장단점, 건강관리 팁을 알아보세요.

견종 유래 및 기본정보

말티즈(몰티즈, Maltese)는 고대 로마시대 지중해에 위치한 작은 섬 몰타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말티즈의 최초의 기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데, 고대 로마시대 보다 더 오래된 약 8천만년 전 에프르테스강 유역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말티즈는 귀족의 개라는 별칭이 있는데, 그 이유는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 말티즈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상징적인 지위의 표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인기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말티즈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순위 1위에 해당하는 견종입니다.

국가원산지 이탈리아
크기키 26cm이하, 체중 2-3kg
분류소형견 (애완견)
털색흰색, 털빠짐 보통
건강유루증, 슬개골 탈구, 심장판막증, 결막염, 각막염
생활주택과 아파트, 실내 생활에 적합
선호어린이, 젊은층, 노년층

신체 특징 및 생김새

말티즈는 소형견에 속하며, 체중이 3kg 이내이고, 키는 23cm정도로 작고 귀여운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순백색 한 종류이고, 부드러운 질감과 광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은 새하얀 털과 대비되는 검은색의 동그라미 모양을 하고 있으며, 코도 검은색이고, 귀는 중간 크기로 머리 양옆에 떨어져 있습니다. 꼬리는 얇고 가늘며, 털에 뒤덮여 있고, 평소 등뒤로 말려있습니다.

성격 특징 장단점

말티즈는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애교가 많습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비해 활동적인 편이고, 장난기도 있습니다. 똑똑해서 배우는 것에 능숙하고, 훈련도 잘 받아들입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특히 주인에게 충성스러우며, 겉모습은 연약해 보일지라도 필요한 경우 용감하게 행동하는 외유내강형 견종입니다. 하지만, 혼자 남겨지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며,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일이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말티즈의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을 방치하게 되면, 성견이 되어서 크게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어릴 때 부터 사회화 훈련을 통해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관리 팁

말티즈는 속털이 없어 털빠짐이 많지 않지만, 털이 자주 엉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말티즈는 털이 길어지면서 눈을 자극해 눈물자국을 만들어내기 쉬운 견종입니다. 그러므로, 평상시 빗질을 꼼꼼하게 자주 해주고, 털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정기적으로 목욕과 미용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코 양옆으로 길게 자라난 털에도 눈물 자국과 같은 착색이 나타나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꼭 입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귀도 통기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귀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체크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위의 정보는 일반적인 특성과 팁을 제공한 것이며, 개별 개체의 성격과 건강은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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