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반려견과 우정, 사랑을 그린 영화를 소개합니다. 아래에서 강아지 주인공 영화 리스트를 살펴보세요!
래시 컴 홈 (Lassie Come Home, 2021)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모험, 드라마, 가족
- 국가 : 독일
- 러닝타임 : 96분
- 감독 : 올더디센 하노
래시 컴 홈은 반려견의 용기와 우정을 그린 영화로, 반려동물이 가족이자 친구,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레시 컴 홈은 소설 에릭 나이트의 1940년 소설 “돌아온래시”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래시 견종은 콜리이며, 작가의 실제 반려견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주인공은 서로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12살 소년 플로와 천재견 래시입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실직해 작은 집으로 이사하자 플로는 더 이상 반려견을 키울 수 없게 되었고, 래시는 다른 사람의 저택에 맡겨지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이별로 래시와 플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던 어느 날, 돈에 눈이 먼 저택의 직원이 래시를 팔아넘기려 하고, 래시는 이를 피해 도망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플로는 래시를 찾기 위해 용감한 모험을 떠나는데…
래시와 플로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우리는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사랑과 존중을 보여주고 있을까요? 래시 컴 홈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에이트 빌로우 (Eight Below, 2006)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모험, 드라마, 가족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20분
- 감독 : 프랭크 마샬
에이트 빌로우는 1958년 남극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인간과 개 사이의 끈끈한 우정과 충성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지질학자 데이비스가 운석을 찾기 위해 남극의 탐사대원 제리 쉐퍼드, 그리고 8마리의 썰매개들과 남극탐사에 나서면서 시작합니다. 이들은 잘 숙련된 8마리의 썰매개들 덕분에 가까스로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고, 데이비스와 제리는 썰매개들을 남겨두고 다른 탐사대원들과 부상치료를 위해 남극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썰매개들의 생존 의지와 용기, 그리고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제리의 헌신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이의 강력한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일리 어게인 (A Dog’s Purpose, 2018)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모험,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00분
- 감독 : 라세 할스트롬
- 원작 : W. 브루스 카메론
베일리 어게인은 주인공 베일리(리트리버)와 주인 이든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든과 그의 반려견 베일리는 어릴 때부터 함께 지냈으며,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든이 대학생이 되고 목장을 떠나게 되고, 베일리는 행복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러나, 베일리는 이후 다른 견종으로 환생을 하게 되고, 나이가 든 이든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베일리는 계속해서 환생하면서 평생 주인인 이든을 잊지 않고 찾아와 그의 행복을 위해 무한한 사랑과 충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베일리 어게인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이 만들어졌습니다. 제목은 안녕 베일리(A Dog’s Journey, 2019), 베일리는 후속작에서 벌써 5번째 환생을 하게 되고, 이든의 작은 베이비 씨제이를 돌보게 되는데…
이 영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시각으로 우리가 그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들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사랑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돌아온 벤지 (Benji, 2018)
- 장르 : 드라마, 가족
- 등급 : 전체관람가
- 국가 : 아랍에미리트, 미국
- 러닝타임 : 87분
- 채널 : NETFLIX 돌아온 벤지
- 감독 : 브랜든 캠프
돌아온 벤지는 70년대 개봉했던 원작 영화 “벤지”감독인 조 캠프의 아들 브랜던 캠프 감독이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당시 영화 벤지가 흥행하면서, 시리즈가 이어서 개봉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 시리즈 4편을 리메이크했다고 해요. 원작과 차이는 거의 없고, 설정이나 배경이 현대적이라는 점 빼고는 거의 전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카터는 학교 앞에서 우연히 유기견 벤지를 만나게 되고, 집으로 데려갑니다. 하지만, 카트의 엄마가 벤지를 키우는 것을 반대하게 되고, 비 오는 날 벤지는 다시 길거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실, 벤지는 학대를 견디다 못해 도망나와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유기견이었는데, 처음 접해보는 사람의 따뜻했던 손길을 잊지 못해 학교 앞에서 카터를 기다리고 뒤쫓게 됩니다. 그러던 중 카터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를 돕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 영화의 주인공 벤지의 연기가 CG가 아니냐 할 정도로 잘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가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퀼 (Quill, 2010)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일본
- 러닝타임 : 99분
- 감독 : 최양일
이 영화는 맹인 안내견과 주변 사람들의 교류를 그린 베스트셀러 “맹인 안내견 퀼의 일생”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이미 NHK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으며, 영화 퀼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라고 해요.
맹인 안내견인 주인공 퀼(리트리버). 퀼 이름 뜻은 새의 날개라는 의미로, 옆구리에 새가 날개를 편 것 같은 얼룩 때문에 지어졌습니다. 퀼은 맹인 안내견 훈련센터에서 키워지게 되는데, 매번 낙오생으로 남았지만, 그에게는 주인의 명령을 꼭 지키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훈련을 마치게 된 퀼은 첫 파트너인 와타나베 미츠루를 만나게 되고, 점차 서로 호흡을 맞춰 나가며 행복을 느낄 때쯤, 생각지 못한 이별이 찾아오게 되는데…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맹인 안내견의 존재와 그들이 수행하는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주인이 함께 삶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더 웨이 홈 (A Dog’s Way Home, 2019)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95분
대학생 루카스는 어느 날 유기견 강아지(핏불 테리어)를 발견하게 되고, 집으로 데려가 키우게 됩니다. 루카스는 강아지에게 벨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루카스는 자신이 사는 도시에 위험상 문제로 핏불 테리어를 키우지 못한다는 규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벨라를 압수당하게 되고, 규제가 없는 지역으로 입양을 보내게 됩니다. 무려 640km나 떨어진 곳으로 입양 간 벨라는 주인 루카스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이 영화는 벨라가 루카스를 찾아 떠나는 고난과 역경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반려견에 대한 우정과 사랑, 희망과 용기를 강조하며, 그들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