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돗물 보리차 이온음료 먹어도 되나요?

반려견이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가요? 아래 본문에서 강아지 수돗물, 보리차, 이온음료를 마셔도 안전한지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강아지가 수돗물을 마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수돗물이 오염 물질이 없고 석회질이 없어서 매우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도관이 낡아 수돗물이 깨끗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관 노후화가 의심되는 오래된 건물에서는 정수기 물이나 생수가 좋습니다. 또한, 수돗물에는 염소가 소량 포함되어 있어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 냄새 때문에 강아지가 마시는 것을 거부할 수 있으니, 이 경우 수돗물을 끓여 식힌 뒤 주거나, 가급적 생수 또는 정수기 물을 주도록 하세요.

강아지 보리차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가 보리차를 마시는 것에 문제는 없지만, 주요 급수원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마실 물이 보리차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되도록 제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리차는 강아지에게 식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보리차를 마신 후 피부 문제나 소화기 문제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특히 시판 보리차의 경우 방부제나 당분과 같은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이온음료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가 탈수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무작정 사람이 먹는 이온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온음료는 우리 인간에게는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대체로 강아지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온음료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이온 및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부적절한 비율로 들어있을 수 있으며,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인공 색소, 카페인 등 강아지에게 해로운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탈수 증상을 보이는 경우 깨끗한 물로 응급조치를 하고, 곧장 동물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급수 방법

강아지의 체성분 중 수분 비율은 약 60~70%에 달합니다. 이는 우리 인간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물은 단순히 목마름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내 영양소를 이동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루 적정 급수량

반려견의 하루 급수량은 체중 1kg당 약 60~65ml 정도가 적당합니다. 단, 강아지가 더워하거나 체력소모가 많은 활동을 한 후에는 평소보다 수분을 더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자주 갈아주고, 물그릇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마셔도 되는 물

강아지에게 가장 안전한 물은 생수나 정수기 물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수돗물, 보리차, 이온음료를 줘야 할 때에는 먹인 뒤 강아지의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수량 체크하기

강아지가 물을 너무 적게 먹거나, 많이 먹을 경우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덥거나 활동량이 많아 급수량이 늘어날 수 있지만, 심장병이 있어 약을 먹는 경우 약에 이뇨제가 있어 음수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갑자기 물을 적게 혹은 많이 마신다면 요로감염증, 당뇨병, 쿠싱증후군, 신장 질환 등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매일 강아지의 급수량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동물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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