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블루베리 먹어도 되나요? (냉동블루베리)

새콤달콤하고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인 블루베리, 강아지에게도 좋은 식품일까요? 이 글에서는 강아지 블루베리 먹어도 되는지, 급여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블루베리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에게 블루베리를 먹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블루베리는 강아지에게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안전한 과일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강아지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입니다.

💡블루베리 효능
특히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안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색소는 임상실험을 통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블루베리 색소 효능으로는 눈 망막의 로돕신 재합성의 활성화 촉진, 암 순응 촉진 효과, 모세혈관 보호 작용, 항산화 작용, 비타민 P와 같은 작용, 항궤양 활성 및 항염증 작용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 시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블루베리를 급여할 계획이라면, 아래의 주의사항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블루베리가 처음이라면

블루베리는 안전한 간식이지만, 모든 간식과 마찬가지로 일부 강아지들에게는 식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블루베리를 처음 먹을 때는 작은 양부터 시작해, 소화 상태나 알레르기 반응을 살피면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적당량 섭취

블루베리는 자체적으로 당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과다 섭취하게 되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체중과 사료량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제공해야 하며, 간식으로 제공하되, 주식으로 대체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량

블루베리 칼로리는 100g당 56kcal로, 낮은 편이지만, 반려견의 일일 칼로리 섭취량을 고려하여 적정량을 급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지침으로는 강아지의 총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 소형견 : 하루 4-5알
  • 중형견 : 하루 6-10알
  • 대형견 : 하루 10-15알

블루베리 급여 방법

강아지 블루베리 급여 방법은 블루베리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생으로 주거나 으깨서 사료에 섞어서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생으로 줄 때 통째로 줄 경우 급하게 먹는 강아지들에게는 목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잘라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과로만 급여해요

강아지에게는 100% 블루베리 생과를 급여해야 합니다. 블루베리에 설탕 등 첨가물이 추가된 것은 피해야 하며, 블루베리잼이나 콩포트 같은 절임류, 블루베리가 들어간 빵이나 머핀 등 가공된 형태로 먹이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 냉동블루베리 먹어도 되나요

가능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먹는 것이 좋지만, 편의에 따라 냉동블루베리를 급여해도 됩니다. 냉동블루베리는 생과의 유용한 성분을 해치지 않으면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단, 강아지에게 냉동블루베리를 먹이는 것은 괜찮지만, 냉동과정에서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간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히 해동하여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블루베리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블루베리는 반려견에게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적절히 급여한다면 맛있는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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